[밀리의서재] 스마트폰을 잠깐만 사용해도 환경 오염이 된다고요?
중립을 지키려고 하는 구글?
우리가 손에서 놓지 않는 스마트폰, 이런 스마트폰이 환경 오염의 주범이 되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전세계 탄소발자국에서 스마트폰이 차지하는 비중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고 해요. 탄소발자국이란 제품의 생산과 유통,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한 온실가스 배출총량을 의미하는데요, 스마트폰을 통한 데이터 사용 범위가 막대하게 넓어짐에 따라 데이터센터의 전력 소모량이 점점 더 많아지고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에요.
출처 : 언스프래쉬
때문에 최근 IT업계의 가장 큰 화두는 ‘탄소 저감’ 그리고 ‘탄소 중립’이에요. 특히 구글이 이에 앞장서고 있는데요, <ESG 머니전략>을 통해 친환경 트렌드를 이끄는 글로벌 기업 구글은 어떤 전략을 갖고 있는지 살펴보아요.
구글은 2007년 대형 글로벌 기업 가운데 최초로 기업이 자체적으로 발생시키는 온실 기체의 양과 이를 흡수, 제거하는 온실 기체의 양이 같아 추가 온실 기체 배출이 없는 단계인 '탄소 중립'을 선언했어요. 즉, 구글을 이용한 어떤 활동을 해도 환경을 오염시키는 추가 온실 기체 배출이 없는 상태인 거죠.
또한 2030년까지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로 비즈니스를 운영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새로운 전략을 발표했어요. 계획대로라면 2030년 이후에는 전 세계 모든 구글 데이터 센터와 캠퍼스에서 탄소 배출이 없는 에너지를 사용하게 되는 거예요. 보통 이산화탄소는 지메일, 검색, 유튜브, 지도 등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배출될 뿐만 아니라,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는 순간에도 배출돼요. 그런데 구글은 자사 데이터 센터에서 사용하는 전력을 재생 에너지로 100% 전환함으로써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겠다고 공언한 거예요.
특히 구글과 같은 거대 IT 기업은 대용량의 데이터를 안정적으로 서비스하기 위해 정전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몇 초 안에 수십 메가 와트의 전력을 바로 공급해줄 수 있는 비상 발전기가 필요한데요, 코로나 19로 언택트 시대가 앞당겨지면서 데이터 센터의 전력 수요가 급증했고, 구글은 2021년 디젤 비상 발전기를 배터리 기반 시스템으로 바꿔 디젤 연소와 관련된 대기 오염 및 온실가스 배출이 없도록 만들고 있어요.
또한 마이크로소프트, 애플 등과 같은 다른 글로벌 IT 기업들도 온실 기체를 발생시키지 않겠다고 앞다퉈 선언하고 있어요. 모두의 공존을 위해 친환경 전략은 필수인 시대가 되었어요. 글로벌 기업들의 친환경 전략이 제대로 지켜지는지 지켜보고 우리의 일상에서는 어떤 탄소 절약을 실천할 수 있을지 생각해보아요!
"비슷해 보이는 용어의 뜻을 정확히 알기 어려워요."
"새로운 용어로 만들어지기 전 원래의 단어 의미를 잘 생각해 보세요."
탄소 중립에서 ‘중립’은 가운데 입장을 취한다는 원래의 의미를 가지고 있죠. 여기서 유추해볼 수 있듯이 이산화탄소를 배출한 만큼 이산화탄소를 흡수하는 대책을 세워 이산화탄소의 실질적인 배출량을 ‘0’으로 만든다는 개념이에요. 탄소 저감은 탄소 중립을 위해 탄소 저감을 실천한다고 볼 수 있어요. ‘저감’은 낮추어 줄인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탄소 발생량을 줄이는 것이라고 이해할 수 있죠. 결국 두 단어의 관계는 목적과 수단으로 나눌 수 있겠네요. 새로운 개념의 등장으로 용어가 만들어질 때는 기존에 있던 단어들을 결합해 새로운 개념을 지칭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따라서 새로운 용어를 접하게 된다면 새롭게 결합하기 이전 원래의 단어 의미를 먼저 생각해보세요. 그럼 새로운 용어의 의미를 유추하기 쉬워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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