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의서재] 올해 100일째! 앞으로의 100일은 어떻게 보내실 건가요?

100일의 기적을 믿어보아요

오늘은 2022년이 된 지 100일이 되는 날이에요. 새해 결심을 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00일이 지났다니, 시간 참 빠르죠? 여러분들은 신년 맞이 계획을 지금까지 잘 실천 중인가요? 100일의 기적이라는 말이 심심찮게 쓰이는 걸 보면 100일은 변화를 만들기 좋은 시간이죠. 2022년의 100일을 아쉽게 보냈다면 앞으로의 100일은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면서 보내는 건 어떠세요? <100일 글쓰기 곰사람 프로젝트>의 저자는 단군신화 속 곰이 사람이 되는 것처럼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통해 100일 동안 매일매일 글을 쓰다 보면, 스스로를 돌아볼 수도 있고 글쓰기 능력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말해요. 그 방법을 자세하게 알아볼까요?

일기 100일 쓰기

출처 : 언스프래쉬

이 책에서 얘기하는 프로젝트는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일상 속 글감으로 글을 쓰는 거예요. 글쓰기를 위한 첫 번째 준비 사항은 글쓰기에 대한 두려움을 없애는 거에요. 책에서는 두 가지 방법을 제시해요. 첫 번째 방법은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는 건데요, 그렇지 못하면 단 한 줄도 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많아요. 솔직한 감정이나 생각을 적나라하게 쓰게 되면 자신이 너무 드러날까 걱정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많은 글쓰기 책이나 강의에서 공통적으로 얘기하는 것은 ‘쓰고 싶은 대로 쓰라’는 거예요. 이것저것 고민할 바에는 고민하고 있는 내용을 진솔하게 쓰는 것이 좋아요. 그렇지만 이 또한 쉬운 일이 아니죠. 글 속에 오롯이 드러날 나의 균형적이지 못한 사고, 추한 감정 등을 떠올리면 수치심이 들거든요.


사회학자 노명우 교수는 수치심에 대한 두려움이 자기 검열로 고스란히 바뀐다고 말했어요. 수치심을 극복하지 못하면 글을 쓰더라도 진솔한 글을 쓰지 못해요. 거짓은 거짓을 낳고 결국 거짓을 조합할 능력이 떨어지면 글을 더 이상 쓸 수 없게 되는 거죠. 특히 글쓰기 초보자인 경우 한 문장을 이어나가기가 힘든데, 여기에 자기 검열이 더해지면 글쓰기 욕구를 희석시켜요. 그렇다고 수치심을 이겨내기 위해 심리 상담을 받는다거나 거창한 결단이 필요한 건 아니에요.


우리가 기억할 것은 100일 동안 그냥 쓰는 행위를 실천하는 거예요. 이를 돕는 방법 중에는 모닝페이지라는 것이 있어요. 모닝페이지는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생각나는 대로’ 쓰는 글을 말해요. 일체의 점검 없이 의식이 흐르는 대로 써내려가다 보면 자신의 내부를 들여다볼 수 있거든요. 마치 모닝페이지를 쓰듯 아무런 잣대도 들이대지 않고 글을 써보세요.  


글쓰기 두려움에서 빠져나오는 두 번째 방법은 자기 검열을 하는 거예요. 지금까지 자기 검열에서 벗어나라고 말했으면서 이번에는 자기 검열을 하라니 이상하죠? 사실 자기 검열을 하지 않은 글이 당면하게 되는 위험이 있는데요, 바로 폐쇄성이에요. 자유로운 글쓰기는 좋지만 한편으론 자기 안에 갇힌 글쓰기를 할 위험성이 있는 거죠. 글쓰기는 기본적으로 생각을 표현하는 작업인데요, 친절한 설명이 없는 주장은 편향된 주관을 드러낼 뿐이에요. 자신의 생각을 솔직히 적되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근거나 이유를 보탠다면 글은 훨씬 객관화될 수 있고 공감은 물론 설득하는 힘을 가져요. 즉, 올바른 글쓰기는 자신의 생각을 보여준다는 생각으로 솔직하게 글을 쓰는 동시에, 다른 사람이 내 글을 보고 있다는 적당한 의식을 하고 글을 쓰는 거예요. 설령 비판적인 피드백을 듣더라도 자양분을 삼는다면 글을 발전시킬 수 있어요. 


우리는 글쓰기의 시대에 살고 있죠. 기획안, 업무 보고, SNS, 카카오톡과 같은 메신저까지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글로 명료하게 전달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아요. 글쓰기에 부담을 느끼고 있다면 오늘부터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해 보자고요. 100일 뒤엔 글쓰기가 두려운 곰에서 글을 쓰는 사람이 되어 있을 거예요.  

밀리의서재뉴스레터 책잇

"하나의 글에 서로 상반된 주장이 나와 이해하기 어려워요."

"핵심 주장과 그 이유를 각각 정리해보세요."

상반된 조언 내용이 나와 명확히 이해하기 어렵다면, 핵심 주장과 그 이유를 각각 정리해보세요. 저자는 글쓰기의 두려움을 벗어나는 첫 번째 방법으로 자기검열을 하지 말라고 주장해요. 그 이유는 자기검열을 하면 글쓰기를 시작하기도 전에 머뭇거리는 마음이 생겨 글쓰기를 방해하기 때문이에요. 두 번째 방법으로는 자기 검열을 하라고 주장해요. 그 이유는 자유롭게 쓴 글이 자칫하면 자기 주장에 갇힌 글이 되기 때문이에요. 그러니 다른 사람이 읽을 것이라는 의식 정도만 하라고 얘기하죠.저자는 상반되어 보이는 주장을 하지만 각각의 이유를 정리해보면 지나친 자기 검열로 인해 솔직하지 못한 글을 쓰는 것은 지양하되,다른 사람이 읽고 이해할 정도의 자기 검열은 해야 한다는 거예요.상반된 내용처럼 보이라도 각각의 핵심 내용을 이해한다면왜 그런 설명을 했는지 납득이 될 거에요.  

작심 100일 글쓰기 프로젝트

작심 100일 글쓰기를 도전하고 싶다면?

100일 동안 하루도 빠짐없이 글쓰기에 도전해 보세요. 글쓰기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것들, 적정한 분량이나 글을 쓰는 시간, 슬럼프가 왔을 때 극복하는 방법 등 완벽한 가이드가 준비되어 있어요. 

마음 속 밑줄 긋기   

“글쓰기는 가장 외로운 예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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